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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 때문에...' 애슨스-클라크 카운티 법원 방제 위해 건물 통째 폐쇄

조지아주 북부의 애슨스-클라크 카운티 법원은 빈대(bed bug) 박멸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건물을 폐쇄한다.   법원은 22일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법원 건물이 잠정 폐쇄되며 수피리어 코트, 치안 법원, 소년 법원, 검사실(DA), 세금 검사실 등 여러 법원 및 민원 서비스를 담당하는 부서까지 문을 닫는다고 밝혔다. 단, 법원 주차장은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애슨스-클라크 카운티 법원의 담당 부서는 최근 건물 안팎 빈대 출현을 우려해 방제 회사에 연락했다. 방제회사는 이후 건물 안에 빈대가 확인된 영역을 처리하기 위해 전체 건물의 임시 폐쇄를 권고했다. 매일 건물을 출입하는 방문객과 직원이 너무 많아 빈대의 출처는 알 수 없다고 법원 측은 덧붙였다.   발표에 따르면 빈대는 3개 층의 일부 공간에서 발견됐지만, 전체 시설을 폐쇄하고 방제하는 방안을 권고받았고 리사 로트 수피리어 법원장은 건물 폐쇄를 위한 긴급 명령을 내렸다. 모든 재판 일정과 배심원 심리 일정도 연기됐다.   또 같은 법원 건물을 사용하는 애슨스-클라크 카운티 정부 부서도 폐쇄를 결정했다.   이번 주말까지 방제 절차를 걸친 후 다음주 월요일인 29일 법원 운영을 정상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그러나 다음주에도 방문객 및 직원에 대한 추가 출입 조치가 필요할 수 있다. 윤지아 기자클라크 카운티 클라크 카운티 법원 건물 건물 폐쇄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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